첼시 소속의 라이트백 리스 제임스가 직접 자신의 월드컵 출전 무산 소식을 전했다.제임스는 9일(한국시간)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"무릎을 다치자마자 이번 월드컵 출전이 어렵다는 것을 직감했다. 그럼에도 가능성을 품고 더 열심히 재활하며, 대표팀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믿었다"라고 전했다.이어 "하지만 무리해서 복귀하면 대표팀과 소속팀에 모두 위험할 것으로 판단했다. 기꺼이 현실을 받아들이겠다. 대표팀 동료들에게 행운을 빈다. 하루빨리 돌아오겠다. 모두 무사히 월드컵을 치르길 바란다"라고 덧붙였다.제임스는 지난달 열린 유럽축구연맹